[익선동/종로3가]😍종로3가,익선동 최고의 맛집 “오죽이네”😍

샘블리입니다~😍

익선동이나 종로3가 맛집을 찾으신다면 "혹시... 오죽이네 아시나요?" 먼저 묻고 싶어요.. 아 저는 정말로 종로3가 자주 갔는데 최근에서야 이 맛집을 알게 되었어요. 아주 오죽이네 악개입니다!!!!!!!!!!!!!! 원래 오죽이네가 포장마차식으로 밖에서 먹었다고 하던데 이전해서 가게 안으로 왔다고 해요. 저는 12월 초와 크리스마스에 갔습니다. 크리스마스에 11시 30분에 오픈인 줄 알고 11시 25분에 갔는데 공휴일은 12시 오픈이라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35분을 기다렸어용ㅜㅜ 

가기전에는 꼭 몇시 오픈인지 알아보셔야해용!!

오죽이네 외관이죠~ 빨간색이 아주 군침을 돌게해요. 휴일이라서 직원분들도 11:30이나 12시에 오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용 ㅎㅎ 눈치없이 제가 크리스마스에 너무 일찍 찾아갔어용 ㅎㅎ11시 40분되니까 한두분씩 제 뒤로 줄을 서시더라구요

밖에도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어용. 저는 앉아서 몽이씨와 오픈시간을 기다렸죠. 드디어 12시 딱 맞춰 들어오라는 신호에 바로 들어가서 닭매운탕 소자를 주문했어요!

바로바로 밑반찬과 물을 셋팅해주셨어요

자리는 생각보다 넓어요 내부도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더 잘보이게 하기 위해 찰칼!!! 아 저는 닭매운탕에 라면사리를 주문했어요

드디어 영롱한 음식이 나왔어요. 닭매운탕에 라면사리가 올라갔어요. 국물하고 같이 떠먹는 특별한 음식이니 쫄지 않게 계속 드시면 돼요. 저 큼직한 대파와 음식 안에 있는 다진마늘들이 계속 감탄하게 만들더라구요

팔팔 끓고있어용! 약간 끓여져서 나온거라서 많이 기다리실 필요없어요. 너무 기다리면 국물이 쫄아서 떠먹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져요

라면사진을 찍고 폰을 내려놓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먹을때 계속 감탄사가 "아""음!!""오!!!""아!!!!"라는 말과 함께 맛있을 때 나오는 제 진실의 미간을 오랜만에 마주하는 느낌이었어요.

역시 볶음밥을 빼 놓을 수 없죠? 몽이씨랑 둘이갔을 때에는 닭매운탕을 흰쌀밥 한공기만 주문해 먹었는데 친구들이랑 갔을 때에는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었어요. 이 볶음밥사진은 친구들과 먹은 후 볶은 사진입니다. 역시 볶음밥은 진리군요.

아주 깔끔하게 다 먹고 나왔습니다. 아 진짜 먹고 나오면서 드는 생각은 "오죽이네 모르는 사람 없게해주세요"였어요. 그만큼 시원하고 칼칼하고 아주아주 베리 굿 맛이었답니다.

영업시간    평일 : 11:30 ~ 22:00,  공휴일 :12:00 ~ 22:00

break time : 15:00~ 16:00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