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일본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철판 볶음 추천- 코나마미레

친구와  북부 투어를 하고 나하 시내에 내려줘서
국제거리를 걷다가 근처에 노렌가이라고 해서 실내포차를 파는 곳에 오코노미야끼가 있다고 해서 갔어요.

저는 일본 오면 무조건 꼬치랑 오코노미야끼는 먹어야하거든요~
꼬치사랑💓 오꼬노미야끼사랑💓

제가 간 곳은 노렌가이 지하 1층 코나마미레입니다

노렌가이 들어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왼쪽으로 돌면 바로 보여요!!
실내포차라 그런지 정말 포장마차 느낌나네요

7시쯤 갔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우리가 첫 손님

여기는 모바일로 주문을 해요

세팅되어진 폼

화려하면서 일본풍이 느껴져요

깔-끔

우리 테이블

위의 모바일 qr을 찍으면 메뉴판이 보이는데
힌국어로 번역할 수도 있어요
그림보며 한국어로 알 수 있어서 좋네요.

친구가 대파구이 먹고 싶대서
대파구이 오코노미야끼에 새우를 추가했어요

그리고 저는 돈코츠 믹스가 너무 먹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두개 시켜도 나눠먹는 우린 한민족 아닙니까!!

음료에요. 친구는 콜라 저는 멜론크림소다 🥤

저 크림소다 처음먹어보는데 특이했어요!
소다지만 기분탓인지 조금 알딸딸했고 아이스림이 올라가져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식전메뉴로 나온 오키나와해초로 만든 소바같아요. 해초라서 그런지 식감이 있어요

새우가 있는건 대파구이/ 밑에는 돈코츠 믹스

돈코츠 믹스 오코노미야끼

대파구이 오코노미야끼 + 새우추가

기름을 둘렀나 버터를 발랐나 기억이 안나요
여튼 해주고 볼에 있던 재료를 뿌려줬어요

이렇게 냅두다가 5분뒤에 저희에게
스스로 뒤집으라고 했어요

대파 너무 많아 하지만 주문한 친구는 엄청 좋아했어요

뒤집고 익고 나니 옆의 소스를 오꼬노미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려줬어요

++가쓰오부시 안뿌려줘서 저는 뿌려달라고 따로 말했어요!! 오코노미야끼의 꽃은 가쯔오부시니까요

완-성

존맛탱!! 먹느라 못찍었네요 ㅎㅎ

나머지는 알겠는데 추천메뉴가 뭔지 몰라서
물어보니 자리세라고 하네요 ㅎ
일본은 이자카야가면 자리세가 있어서
조금 더 비싼 것 같아요 (세금포함ㅠ)
자리세가 없는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전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두명이서 먹어서 저렇게 1인기준으로 얼마내야하는지도 알려주네요~

더치페이 문화가 잘 되어있는 일본이었습니다